말벌-건강, 말벌과 일반벌의 차이,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방법, 쏘이지 않으려면

말벌에 쏘여서 사망한 사람들의 소식이 들립니다. 말벌과 일반벌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서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알아둡니다. 그리고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하는 법도 살펴봅니다.

말벌과 일반벌의 차이

말벌과 일반벌(꿀벌)은 모두 벌목류에 속하는 곤충이지만, 생태학적 특성과 행동 패턴에서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 간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회 구조:
• 말벌: 말벌은 사회적인 생활을 하는 벌 종류로, 여왕, 수컷 및 일꾼으로 구성된다. 여왕은 새끼를 낳고 번식에 집중하며, 수컷은 번식을 담당한다. 일꾼들은 노동자로서, 식량을 모으고 둥지를 건설하며 새끼들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 일반벌(꿀벌): 일반벌은 보통 단일 여왕 체제를 가지며, 여왕은 새끼를 낳고 일꾼들은 노동자로서 식량을 모으고 둥지를 건설하며 여왕과 새끼들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둥지 형태:
• 말벌: 말벌은 주로 지상에 둥지를 만들며, 종류에 따라서 종이 같은 물질로 둥지를 건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일반벌(꿀벌): 일반벌은 보통 나무 속이나 암석 등에 둥지를 만드는데, 벌집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벌집을 완성하고 꿀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약칭 행동:
• 말벌: 말벌은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공격적이며, 여러 개체가 함께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일반벌(꿀벌): 일반벌은 보다 온화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인간과 함께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꽃에서 꿀을 모으는 과정에서 꽃을 수분과 비료로서 도와주는 방식으로 생태계에 기여합니다.

먹이 수집 방식:
• 말벌: 말벌은 주로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성이 강한 성향이 있습니다.
• 일반벌(꿀벌): 일반벌은 꽃의 꿀과 꽃가루를 주로 먹이로 하며, 꽃가루 수집을 통해 꽃들의 수분과 비료로서 도움을 줍니다. 또한 꿀을 생산하여 먹이고 저장하는 데 사용합니다.

주요 활동 시기:
• 말벌: 말벌은 대부분 봄과 여름에 활동하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을에는 활동이 줄어들어 죽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 일반벌(꿀벌): 일반벌은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 동안도 일부 개체가 살아남아 다음 봄에 새끼를 낳을 준비를 합니다.

이러한 차이점들로 인해 말벌과 일반벌(꿀벌)은 생태학적으로 서로 다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공존하고 있습니다.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

말벌에 쏘였을 때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침에 소금물 묻히기:
말벌의 쏜 침에는 독이 들어 있으므로 쏘였을 때 주변에 있는 소금물을 사용하여 소침 부위를 가볍게 닦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일부 독을 제거하고 염분이 독의 효과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침 제거:
말벌의 침은 남아있는 동안 독을 지속해서 분비하므로, 빠르게 침을 제거해야 합니다. 손으로 눌러서 제거하거나 기타 도구를 사용하여 침을 스크래치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 부어오름 방지:
말벌에 쏘였을 때 독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소침 부위 주변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부어오름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이나 찬 물로 쿨팩을 적용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안티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4. 안정 및 휴식:
말벌에 쏘인 후 휴식하고 몸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항염작용이 동작하도록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응급 처치와 의료 지원:
만약 말벌에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호흡곤란, 혼수상태, 오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중요:
만약 말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경우, 반드시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된 알레르기 키트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알레르기 키트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주사기, 알레르기 억제제 등)이 들어있으며, 이를 사용하여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항상 알레르기 키트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쏘이지 않으려면

말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1. 무리하지 않기:
말벌은 둥지 근처에서 혼자 또는 무리를 이루고 다닐 때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둥지 근처를 지나가거나 주변에서 꽃이나 식물을 살펴볼 때는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무리로 다니지 않고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면 말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밝은 색 옷 입지 않기:
말벌은 밝은 색의 옷에 끌려서 달려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어두운 색의 옷을 입거나, 무심하게 흔들리는 밝은 색 소지품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꽃 주위 조심하기:
말벌은 꽃 주위에서 꿀을 모으거나 먹이를 찾기 위해 자주 나타납니다. 꽃에 가까이 가거나 꽃을 쥐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먹이에 주의하기: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말벌이 달려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먹이가 끌려들지 않도록 음식을 신속히 소비하고, 근처에 말벌이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둥지 근처 건설/정비 방지:
말벌의 둥지가 근처에 있는 경우, 건설이나 정비 작업을 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둥지를 건드리거나 방해하면 말벌들이 공격할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조용하게 움직이기:
말벌은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조용하게 움직이면서 활동하고 주변에 무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7. 물기 사용하기:
말벌에 쏘인 경우 소침 부위에 물기를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침 부위에 소금물이나 찬 물을 묻혀 쿨팩을 적용하면 독성을 줄이고 부어오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쏘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100%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말벌에 쏘이게 되면 냉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미리 준비된 알레르기 키트를 사용하여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쏘임 후 불쾌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