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건강, 오십견 원인, 증상, 예방을 위한 운동

나이가 들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를 흔히 오십견이라고 한다.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 주위 근육 및 인대 등 연부조직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50대 이후에 주로 발병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고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오십견 진료인원은 74만 명이었으며, 이 중 여성환자가 약 65%인 46만 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70대도 각각 17만 명, 10만 명이나 됐다. 그런데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경직 및 운동 부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연령층, 성별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 원인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위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흔히 50대 전후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최근에는 30~40대 환자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오십견의 원인은 무엇일까?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IT 기기 사용이 늘면서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쭉 뺀 상태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경추 주변 근육 및 인대가 긴장하게 된다. 이때 척추 구조에도 영향을 미쳐 거북목증후군 같은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하여 오십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신체 기능이 저하돼 오십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몸을 움츠리게 되고 운동량도 줄어들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오십견의 원인을 만든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어깨 건강을 지켜야 한다.

증상

오십견 증상으로는 어깨 관절 주위 조직들이 반사적인 근육 경련을 일으켜 굳어버리게 된다.  50대 전후로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요즘엔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 및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며 오십견이 자주 발병되고 있고 30~40대 환자도 적지 않다. 사무직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뒷목이 뻣뻣하고 쑤시는 느낌이 든다. 심할 경우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고 벗는 동작조차 어려워진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미 오십견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한 운동

꾸준히 연령대 관계없이 증가 추세인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하여 평소에 바른 자세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오십견 예방을 위한 운동을 몇 가지 알아보자. 첫째 수건 잡고 팔 올리기 운동이 있다. 운동하는 방법으로 먼저수건을 잡은 후 머리 위로 올려준다. 이때 허리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10번 반복해 준다. 두 번째 팔꿈치 대고 팔 올리기를 한다. 팔꿈치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준다. 그리고 양손 끝이 무릎에 닿도록 몸을 쭉 늘려준다. 10번 반복해 준다. 세 번째 벽 짚고 팔 올리기이다. 벽을 마주 본 상태에서 한쪽 발을 앞으로 내딛고 두 손으로 벽을 짚는다. 그런 다음 서서히 고개를 숙이면서 가슴을 내밀어 준다. 10번 반복해 준다. 네 번째 의자 잡고 팔 올리기이다. 의자를 양손으로 잡은 뒤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앉는다. 이어서 양팔을 최대한 뻗어주면서 하늘을 향해 올린다. 10번 반복해 준다. 다섯 번째 엎드려 팔 올리기이다.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한쪽 팔을 구부려 반대쪽 다리 방향으로 뻗는다. 이어 뻗은 팔을 다시 접어준 뒤 반대쪽 팔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10번 반복해 준다. 여섯 번째 누워서 팔 올리기이다. 누운 상태에서 양쪽 팔을 벌린 뒤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들어 올린다. 약 10초간 유지한 뒤 제자리로 돌아온다. 10번 반복해 준다. 틈나는 대로 꾸준히 운동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제 오십견은 나이와 상관없이 현대인의 질병처럼 되어버렸다. 올바른 생활 습관 자세 평소 꾸준한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통해 오십견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최대한 예방하며 사는 것이 지혜인 것 같다. 하지만 이미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현명한 것 같다